구글·애플·페이스북 로그인 정보 유출 (+유출 이력 조회 방법)

 

 

2025년 상반기, 사이버 보안 업계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세계적 플랫폼의 사용자 로그인 정보가 무려 160억 건 유출된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 어떤 정보가 유출됐나?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Cybernews)'는 최근 조사 결과, 총 30개의 방대한 데이터셋에서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메일 주소
• 아이디
• 비밀번호
• 플랫폼별 로그인 정보

특히, 이 정보들은 대부분 2024년~2025년 최근 수집된 것이며, 과거 유출 정보의 재활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160억 건은 전 세계 인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1인당 2건 이상의 계정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원인은 무엇일까? '인포스틸러' 악성코드 의심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인포스틸러(InfoStealer)'라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 사용자의 기기에서 로그인 정보 자동 수집
• 암호화된 정보도 일부 해독 가능
• 수집된 정보는 다크웹(Dark Web)에서 불법 유통

으로 작동하며, 이미 상당수의 정보가 해커들 사이에서 거래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 유출 대상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의 로그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Google (지메일 포함)
• Apple ID
• Facebook
• Telegram
• 기타 글로벌 이메일 및 SNS 플랫폼

🔒 보안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금 해야 할 일'

보안 전문가들은 즉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1. 주요 계정 비밀번호 즉시 변경

• Gmail, iCloud, 페이스북 등 중요 계정부터 비밀번호를 변경
• 각 계정에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

✅ 2. 비밀번호 관리 도구 사용

• 1Password, Bitwarden, LastPass 등의 비밀번호 관리자 사용을 권장
• 강력한 조합의 비밀번호를 자동 생성 및 저장 가능

✅ 3. 패스키(Passkey) 도입 고려

• 비밀번호 없이 생체 인증 등으로 로그인 가능한 보안 방식
• 애플, 구글 등 주요 플랫폼이 지원

✅ 4. 다크웹 모니터링 도구 활용

•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Have I Been Pwned' 같은 도구 활용

🧩  2025년 보안,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이번 160억 건 규모의 정보 유출은 단순한 해킹 사건을 넘어, 개인과 기업 모두의 보안 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밀번호 하나로 수많은 서비스와 금융 정보가 연결된 시대, 지금 당장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보안 습관을 강화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어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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